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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2. 23:30

What is ChromeBook...

Chromebook 이라고 써 놓고 크롬북이라고 읽는다. Chrome은 세상에서 가장 큰 인터넷 회사인 구글(Google) 에서 내놓은 노트북이다.

일반적인 노트북과는 좀 다른 방식으로 운용되는 노트북이다.

컴퓨터를 움직이는 기본적인 체제를  OS(오퍼레이팅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가장 유명하고도 보편적인 체제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이다.

애플 컴퓨터는 OS X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전세계적으로 무료로 배포되는 OS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리눅스이다. 여러가지 운영체제가 있지만 크롬북에는 사용되는 OS가 위에 언급한 세가지가 아니다. 많이 사용하는 OS를 체용하지 않는다는 말이 가지는 의미는 하나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한글워드, MS-Word, Exel, Power Point 등의 유틸리티를 쓸 수 없고, 스타크래프트 같은 게임도 되지 않는다. 카카오톡도 깔리지 않는다.

구글에서 만든 OS인 Chrome OS를 쓰는데 부팅이 되면 일반적인 컴퓨터엣 보는 바탕화면에서 프로그램이 작동되는 것이 아니라 크롬브라우져에서 프로그램들이 작동이 된다. 얼마전 업데이트를 통해서 안드로이드에서 작동되는 앱이 몇 개 실행되기도 하는데 몇 개 실행을 시켜본 결과 만족스럽지는 않다. 해상도가 맞지 않아서 화면에 비춰지는 모습이 좋지 않다. 아직까지 완성도가 높은 체제 같지는 않다.

빠르게 부팅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다른 운영체제들도 모두 인스턴트 부팅을 지원하기 때문에 큰 장점으로 와 닿지는 않는다.

특히 많이 비교가 되는 맥북 에어와 비교를 하면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휴대성과 무게의 상관관계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고 하는데 노트북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노트북을 사용하려는 초보자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것은 휴대성은 무게와 크게 관계가 없을수도 있다는 점이다. 여성분들 같은 경우에는 무게보다는 부피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휴대하기 좋은 노트북의 부피는 일단 13인치가 넘어가게 되면 남자들도 들고 다니는데 부담이 되기 때문에 여성의 경우라면 11인치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일단 부피를 보고 무게를 생각해야 한다. 맥북 에어 11인치 무게가 1.1kg 정도에 크롬북 c720 무게가 1.3kg이니 무게가 200g 정도 차이가 나니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것 같지만 부피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휴대성에 대해서는 장점이라고 내세우면 안될 것 같다.

경험에 의거 하자면 맥북 에어와 크롬북의 휴대성을 비교할 것이 아니라 크롬북은 맥북 프로와 비교하면 비슷한 정도가 아닐까 싶다. 부피라는 측면도 그렇고 맥북 에어와 휴대성을 비교하는 것은 좀 어려운 것 같다.

어느 리뷰를 보니 크롬북이 아이패드보다 부팅 속도가 빠르고 휴대성이 좋다고 리뷰를 올려둔 걸 봤는데..

"이보시오. 혹시 아이패드를 보기라도 한거요?" 라고 물어보고 싶었다.

아이패드와 휴대성에 대한 것은 비교 대상 자체가 아니다. 자전거와 바이크를 비교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비교가 어렵다는 것의 정확한 의미는 크롬북이 맥북 에어에 비해 좋지 않다는 뜻으로 읽으면 된다.

 

할 수 있는 작업의 차이

크롬북의 컨셉 시작은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시간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사용하는 컴퓨터 시간의 90%는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쓴다고 한다.

트위터, 페이스 북, 포털 사이트의 까페, 정보 찾기 등에 시간을 대부분 사용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어 이 크롬북은 인터넷만을 위한 컴퓨터라고 보면 되겠다.

- 갑자기 김상중 톤으로 -

그런데 말입니다아,

여기서 구글이 더 생각해야 하는데 생각을 못한 점에 대해 짚어 보고자 한다. 아마 이 토픽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나면 이 포스팅이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크롬북에 대해 누구나 생각하고 있지만 정리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구글의 조사결과처럼 컴퓨터 이용 시간의 90%는 웹에서 소모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다. 인정하겠다.

하지만 나머지 10%를 어떻게 해석해야할지에 대해 나는 구글과 생각이 좀 다른 모양이다.

사람들의 웹이용 모걱은 세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겠다.

 

첫번째는 웹이용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목적과 수단에 모두 웹에서 해결이 가능한 케이스다.

대표적인 것은 페이스 북과 트위터가 되겠다. 흔히 말하는 sns와 블로그, 포털 서비스의 이용정도가 이런 케이스인데 크롬북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부분이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훌륭한 OS라고 할 수 있다. 컴퓨터의 운영체제와 웹브라우져의 결합으로 컴퓨터의 모든 하드웨어적 소스를 인터넷에 쏟아부을 수 있게 됨으로써 일반 컴퓨터에 대해서 낮은 사양으로도 인터넷 체감 속도는 오히려 더 빠르게 느껴질 수도 있다. 실제로 빠를지도 모른다. 나 역시 i5를 쓰는 데스크 탑 보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는 것은 크롬북을 쓴다. 가벼운 운영체제가 딜레이 없이 정보를 로딩해서 디스플레이 해 주는 측면에서는 탁월하다 하겠다.

하지만 이런 기능의 대부분은 스마트 폰과 아이패드로 대표되는 테블릿들이 담당하고 있다.

 

두번째는 웹 이용이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되는 경우이다.

첫번째 케이스가 놀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면 지금의 케이스는 업무가 목적인 경우이다.

가정해 보자. 대학생이 인터넷 검색을 하고 있다고. 이유가 뭐라고 짐작이 되는가? 나는 첫번째는 페이스 북 두번째 이유는 리포트를 쓰기 위해 복사할 자료를 찾고 있다고 생각하겠다. 아마 대부분의 대학생들도 동의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두번째 케이스는 이렇게 정의해 보자. 무엇인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웹을 사용하고 있는 시간도 있다. 라고 말이다.

이런 경우라면 크롬북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없다.

테블릿 피씨보다 하나도 나을 것이 없는 선택이 되어버린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리포트에 쓸 자료들을 찾았다고 하자. 자료를 찾았다고 해도 크롬북의 빈약한 기능으로는 이 자료를 제대로 편집하기란 쉽지 않다. Google Docs라는 서비스를 이용해서 자료를 편집할 수 있긴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인터페이스와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는 편한 툴도 많지 않은 편이어서 대학생들의 레포트를 쓰기 위한 도구로도 권하기가 아주 망설여지는 기기이다.

이런 측면에서 구굴이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것은 자체적으로 문서를 편집하고 이미지를 관리할 수 있는 도구에 대한 개발이라고 할 수 있겠다.

포토샵과 거의 비슷한 기능을 하는 pixlr.com 앱이 있지만 문제는 포토샵을 잘 모르는 사람은 그것도 무용지물. 라이트한 유저들을 위한 앱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넓지도 않은 화면에 1/4 정도를 광고로 덮고 있다는 점에서 갑갑함을 더한다.

거기에 인터넷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Google Docs를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이런 면에서 Off-Line으로 문서 편집을 하기 위해서라면 크롬북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없다. 저렴한 것이 장점이라는 크롬북. 자판도 키감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키보드 백라이트는 있을리 없다. 키보드 백라이트가 있는 크롬북은 구글에서 나온 픽셀이라는 크롬북인데 100만원을 호가하는 가격이다. 그 가격이면 성능 좋은 노트북 혹은 맥북을 살 수 있는 가격이니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것은 저렴한 보급형 크롬북의 이야기로 한정 시켜야 한다.

정리하자면 편집용이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용도로 크롬북은 절대로 좋은 선택이 아니다.

그렇게 사용하자면 크롬 OS를 지우고 리눅스나 윈도우를 설치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 아닐까 싶다.

 

편집, 오프라인에서도 성능을 발휘할려면..

윈도우는 아직 지원되는 드라이버가 없다는 정보와 개발되고 있다는 정보 2개를 다 봤는데 아마도 능력자들이 드라이버 개발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램 2G로 윈도우를 써야 한다는 점. 하드 공간이 16G 밖에 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윈도우를 쓰는 것이 과연 좋은 선택일까 하는 의문도 든다.

리눅스는 여러가지를 설치해 보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국가 사업으로 거금 2억 5천만원을 주고 개발하고 있다는 민트 하모니카는 c720의 키보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고,  그럭저럭 상용 OS 같은 느낌을 주는 엘리멘트리 OS 역시 램2G로는 무거웠다. 그리고 무엇보다 트랙패드 세팅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점도 아쉬운 점이고, 크롬 OS를 지우고 리눅스를 설치하는 과정은 많은 인내를 요하는 과정이었다. 특히나 리눅스에 대한 사전 지식, 파티션과 MBR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람이 설치하기란 어려운 일이지 싶다. 설치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한글로 된 설치 자료는 거의 전무하다 시피 하기 때문이다.

시간이 되면 c720에 리눅스를 올리는 과정을 자세히 포스팅해 보려고 한다. - 계획만 있다.

필자는 지금은 다시 크롬 OS로 돌아왔다.

 

chromebook_pixel_04

맥북을 써 본 사람이면 OS가 빠릿하게 돌아간다는 개념이 윈도우만 쓰는 사람과는 좀 차이가 난다. 뭐, 난 맥에 길들여져 있는 사람이니....

맥 OS정도의 빠릿함을 보여줄 수 있는 OS는 크롬북에서는 크롬 OS뿐이고, 트랙패드의 기능을 제대로 보여 줄 수 있는 것도 크롬 OS 뿐이다. 그래서 다시 순정으로 돌아왔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 했던가..?? ^^

 

세번째 인터넷을 하고 있는 경우라면?

아마도 그냥 목적없이 웹을 서핑하는 경우가 아닐까? 목적없이 웹 서핑을 하는 경우라면 충분히 매력이 있는 기기이다. naver 나 daum에 접속하더라도 동영상을 보는 것도 어려운 환경이긴 하나 페이스 북 하며 놀기에는 딱 좋은 기기라는 생각이 든다. 테블릿의 경우는 입력할 자판이 없어서 불편한 점이 있다면 이 기기는 그런 불편함은 불식 시킬 수 있는 좋은 장비이다. 까페에서 인터넷 하면서 댓글 놀이 하기엔 딱인 제품이다.

 

 

어떤 사람에게 어울리는 노트북인가?

1. 여태 윈도우만 써 왔어요.

절대 사지 말 것.

2. 인터넷 = 네이버, 다음 아닌가요?

절대 사지 말 것.

3. 한컴 워드가 문서를 만드는 최고의 프로그램 아닌가요?

절대 사지 말 것.

위의 세가지 경우는 절대 구입도 하지 말고 관심도 가지지 말아야 할 기기이다.

 

1. 최소한 하드 디스크의 파티션이 뭔지, MBR이 무엇인지 정도는 알고 있다.

2. 컴퓨터를 포맷하고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는 정도는 이골이 났다.

3. 여러가지 운영체제를 경험해 보고 싶다.

4. 이메일이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편집이 아니라 글을 써 내려가는 것만 하면 되는 사람.

이라면 아주 좋은 기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5. 다른거 다 모르겠고, 동영상은  youtube에서 메일은 Gmail 있고 페이스 북만 한다.

이런 사람에게도 강추할 제품이다.

 

물론 며칠 다뤄보지 않고 올리는 글이라 오랫동안 사용한 분들은 다른 의견들이 많으실지 모르겠지만 더 사용해 가면서 차곡 차곡 자료들을 쌓아갈 생각이다.

가능성은 있는 기기지만 한국의 컴퓨터 환경에서는 크게 의미가 없는 제품이기도 하다.

구글에서 안드로이드를 크롬북에 올릴 수 있도록 해 준다면 어떨지 모르겠다. 크롬북들 중에 터치 스크린이 되는 제품들이 있는데 이건 또 뭔 짓인가 싶다.

(필자의 기기도 터치 스크린이 된다.)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앵그리 버드 할 땐 좋다. 하지만 하고 나면 스크린 닦아야 함. ㅋㅋㅋㅋㅋㅋㅋ )

 

다음 포스팅 계획은

1. 크롬 OS 활용법 및 앱 소개

2. 리눅스 설치 방법

이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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